청주 MBC에서 진행되는 이 날 방송 토론에서 문 후보는 "일자리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과 재정 능력을 총 투입해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에 걸어두고 매일매일 일자리 챙기겠다"면서 "일자리를 민간에게만 맡겨두지 않고 정부와 공공부문이 먼저 일자리를 늘려서 민간 일자리 늘리기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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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국가균형발전 이루겠다"면서 "참여정부 노무현정부 추진했던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한국 정치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역에서 대통령이 안 나와서 우리 지역이 소외, 차별받는다는 이야기 나오지 않도록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제2국무회의 만들어서 지역 의제를 국가 재정 예산회의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 국민을 위한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은 지역 화폐 상품권으로 지급해서 해당 지역에 쓰이도록 하겠다"면서 "충북에 매년 1조3000억원 정도의 지역상품권이 쓰이도록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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