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김정남 암살 용의자, 북한대사관서 당구치며 ‘파안대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의 암살 용의자로 지목ㆍ추적중인 김욱일이 북한대사관에서 즐겁게 당구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일본 아사히TV 계열 일본뉴스네트워크 ANN은 주 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숨어있는 김정남 암살 용의자 김욱일(37)의 모습을 창문 너머로 포착, 이를 보도했다.

헤럴드경제

[사진=ANN 보도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김욱일은 북한 대사관 2층에서 누군가와 당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당구를 치던 김욱일은 가끔 파안대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북한 국적의 김욱일은 현재 또 다른 암살 용의자 현광성(44)과 북한대사관에 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사법당국은 지난 3일 김욱일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추적중이며, 현광성 신병확보를 위한 협조공문도 발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