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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롯데오토옥션 개관 3주년, 중고차 공급으로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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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중고차 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롯데렌탈의 ‘롯데오토옥션’(LOTTE auto action)이 개관 3주년을 맞았다.

2014년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개관한 롯데오토옥션은 4만2371㎡(1만3000평)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5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차량 2대의 경매를 동시 진행하는 2-LANE 경매 시스템 도입과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경매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으로 국내 중고차 경매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중고차 경매물량을 공급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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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간 ‘롯데오토옥션’에 출품된 총 차량대수는 약 13만4000대. 그 중 7만7000여대가 낙찰되어 57.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연도별 낙찰률도 2014년 52.6%에서 2017년 64.1%로 크게 증가했다.

회원수는 201개에서 502개로 2.5배 증가했으며,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경매에 평균 331개의 업체가 참여해 70%에 달하는 업체가 중고차를 낙찰 받는다.

롯데오토옥션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가장 많이 거래된 차종은 ‘YF쏘나타’였다. 그 외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낙찰된 상위 4위 차종은 YF쏘나타를 포함해 아반떼MD와 K5, 그랜저HG가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낙찰률이 높은 인기 차종으로는 국내 대표 승합차인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과 경차 모닝이 지속적 인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성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싼타페나 카니발, 쏘렌토 등 SUV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 간 최고 낙찰 금액을 기록한 차량은 벤츠 G63 AMG 463 Edition으로 낙찰가가 1억7500만원에 달한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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