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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영등포구, 봄 대표 꽃 14종 10만여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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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9일까지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을 식재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절기 흙먼지 날림 방지를 위해 화단과 화분에 덮어 둔 거적 등 겨울잔재를 걷어내고 대신 봄꽃 식재 작업을 통해 다양한 꽃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봄꽃은 많은 구민이 내방하는 구청, 동주민센터 주변 및 주요 가로변 등을 중심으로 식재한다. 영등포구청, 국회의사당 앞, 양남사거리, 근로복지공단 앞, LG트윈타워 앞 등 화단 6곳(730㎡)이다. 거리화분 6곳 74개, 18개 동 주민센터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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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봄을 대표하는 팬지, 튤립, 비올라, 마가렛 등 약 14종 10만여 본의 꽃묘를 심는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동주민센터에 꽃묘를 배분하여 지역 곳곳에서 봄꽃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식재가 끝나면 주기적으로 물주기, 잡초 제거, 손상되고 폐화된 꽃 새로 심기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11월까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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