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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예산군 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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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예산군 보건소가 23일 예산역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예산군 보건소



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 보건소는 23일 예산역과 역전시장 일대에서 ‘제7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직원들과 공주대 및 혜전대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없는 예산! 건강한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결핵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책자를 배포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결핵에 대한 관심유도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 발병 전 선제적 예방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 가래 등이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돼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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