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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전시, 29개 초등학교 대상 아동안전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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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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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는 현장중심의 성폭력예방 교육 및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등·하교 길 조성을 위해 관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전체 146개 초등학교의 20%를 제작해 왔고 지난해까지 신규, 재참여를 통해 누계로 297개 초등학교에서 제작했다.

학교선정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자치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추진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중 1개반 20명을 대상으로 교사, 학부모, 경찰, 성폭력상담소 등이 인솔자로 참여, 학교주변의 위험요소, 안전요소를 직접 현장 조사해 10월까지 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김동선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매년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아동 스스로가 인지하고 자치구, 학교가 함께 개선해 나감으로써 안전한 등·하교 길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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