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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디자인과 제작도 셀프로…’ 개성 살린 DIY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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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자신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패션이 점차 중요시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에서도 이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DIY 서비스’가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나만의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는 기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DIY 아이템들을 정리해봤다.

뉴스1

이미지 / 루이까또즈 DIY 펩백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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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소비자가 직접 가방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제품인 펩백(Fab Bag)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2월 2017 S/S 시즌 컬렉션 쇼케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3월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소비자가 가방의 컬러를 선택한 뒤 단추로 조립하는 방식의 펩백은 ‘조합하다, 조립하다’를 뜻하는 ‘FAB: Fabrication’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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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구찌 디오니소스 백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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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구찌 역시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대로 가방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작해왔다. 인기 제품인 디오니소스 백을 시작으로 의류나 슈즈 등의 아이템에도 DIY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디오니소스 백을 구매하는 고객은 가죽의 종류와 컬러, 자수 등을 자유롭게 배치해 나만의 백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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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모나미 153 DIY 키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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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브랜드 모나미는 육각 모양의 몸통으로 유명한 153 볼펜을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153 DIY 키트’를 올해 초부터 전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153 DIY 키트는 바디와 헤드, 리필심, 스프링, 노크로 구성됐으며 12개 컬러 세트와 형광색이 포함된 18개 세트로 판매된다. 키트의 구성품을 활용해 조립하면 최대 6만9984가지의 펜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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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센틀리에 홈페이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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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하우스 센틀리에는 단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맞춤 향수 클래스’ 프로그램을 2015년에 론칭해 운영 중이다. 맞춤 향수 클래스의 참여자는 퍼퓸 디자이너의 컨설팅에 따라 베이스 향을 선택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애틱티브 향을 선택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향의 느낌과 콘셉트에 따라 자유롭게 이름을 정해 라벨링할 수 있으며 선물용 맞춤 향수도 제작할 수 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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