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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3G 연속 침묵' 최지만, PHI전 대타 출전해 무안타…타율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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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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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대타로 출장한 최지만(26, 뉴욕 양키스)이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7(29타수 6안타)이 됐다.

팀이 6-0으로 앞선 7회초 2사 1,2루에서 1루수 그렉 버드의 대타로 나선 최지만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최지만은 7회 말 수비에서는 1루수로 뛰었다.

양키스는 이날 선발로 나선 다나카 마사히로가 5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3승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

최지만의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양키스가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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