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대우조선 지원방안 발표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내일(23일) 정부는 산업경쟁력강화장관회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한 지원방안과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시중은행, 2금융권, 사채권자 등 모든 채권자의 채무조정을 전제로 3조원 안팎의 혈세 투입이 유력하다. 설득과 압박으로 동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의 법적 강제력을 수반하는 방안은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결합한 P플랜이 점쳐진다.

또 세월호 본인양이 성공하면 이르면 내일 새벽 3시께 수면 위로 세월호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시험인양을 시작한 지 11시 만에 본인양에 착수했다. 본인양을 시도한 뒤 기상여건이 좋을 경우 6~8시간 뒤에 수면 위로 선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후 본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날 오전 11시께 수면 위 13m까지 부상, 인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금융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0:00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해수부 차관, 국회)

10:30 중소기업인 간담회(기재부 부총리, 중소기업중앙회)

11:00 정무위 전체회의(금융위원장, 국회)

14:00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해수부 장·차관, 국회)

14:00 대우조선 처리방안 관련 백브리핑(금융위원장, 서울청사)

14:00 재정정책자문회의(기재부 부총리, 예금보험공사)

◇산업·증권

07:20 제 224회 경총 포럼-2017년 대선과 대한민국 미래(조선호텔)

10:00 경총 노동경제연구원 제9회 연구포럼 (경총회관)

△주주총회 일정

LG디스플레이(034220), 신한금융지주(055550), 한국투자증권, 삼양사(145990)

◇정치·사회

08:00 사회부처국무위원간담회(환경부 장관, 서울청사)

08:3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고용부 장관, 서울청사)

10:00 퇴진행동 범국민행동 주요 계획 브리핑(민주노총 대회의실)

14:00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세월호 인양 국회토론회(국회의원회관)

14:00 세계기상의 날 행사(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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