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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지방중기청, ‘제품서비스 기술개발사업’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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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부터 중소기업 제조제품의 서비스화와 전통서비스 분야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제품서비스 기술개발사업’이 최초로 시행돼 접수를 받는다.

22일 서울지방중소기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청(2.28 공고)은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시스템(SMTECH)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며 제조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제품서비스화과제)이거나 특정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컨소시엄, 관련 협·단체(서비스혁신과제)여야 한다.

사업은 이처럼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제품서비스화과제는 기존 제조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하기 위한 소규모 단기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신산업 창출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고 총 41억원, 기업당 2억원(2년)을 지원한다. 서비스혁신과제는 서비스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무형의 서비스 상품과 시스템 개발을 통해 중소서비스업의 수출 확대·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5억원이며, 기업당 1억5000만원 지원한다.

서울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제품서비스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특정 서비스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둘의 융합 또는 신규비즈니스 모델 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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