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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 다음달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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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롯데렌터카는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KLPGA 투어는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포함해 31개 대회, 총상금 약 209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롯데렌터카는 2008년부터 롯데마트가 후원해 온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대회를 열게 됐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총상금 6억원으로 선수 120명(KLPGA 소속 프로 및 초청 선수)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2000만원과 2018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주최사인 롯데렌터카는 항공권, 숙박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은 오는 4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롯데렌터카는 대회 기간 골프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와 함께 대회장에는 신차 장기렌터카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는 ‘신차장’ 프로모션 부스가 운영된다.

롯데렌터카를 이용해 대회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캐디톡, 렌터카 무료이용권, 골프우산, 골프공 등 경품을 증정한다. 18번홀에는 지름 12m 원형의 ‘신차장존’이 설치되며 홀 티 샷이 이곳에 안착하면 선수들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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