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서울시 올해 7·9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 86.2대 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이 지난해(87.6대 1)보다 소폭 감소한 86.2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7년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613명 선발에 13만9049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6월에 치르던 경력경쟁직렬(양무, 간호, 지적, 운전 등)이 9월 시험으로 분리됨에 따라 올해 접수인원수는 지난해(1689명 선발, 14만7911명 접수)보다 8862명 줄었다고 인재개발원은 설명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9급이 2명 모집에 1330명이 지원해 66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15명)에는 8만1393명이 지원해 9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별 응시자수는 20대가 8만7510명(62.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4만2748명(30.8%) ▲40대 6893명(5.0%) ▲10대 1147명(0.8%) ▲50대 751명(0.5%) 순이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6만685명(43.6%), 여자가 7만8364명(54.4%)를 차지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4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6월 9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포는 8월 23일, 면접시험은 10월 16~27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