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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유진자산운용, 글로벌인프라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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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유진자산운용은 선진국 시장에 상장된 인프라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유진챔피언 글로벌상장인프라 목표전환형 특별자산투자신탁(인프라-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산의 대부분을 미국, 유럽 등 국내외에 상장된 인프라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인프라 펀드가 인프라 관련 개발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재간접 형태로 안정성을 높혔다.

상품 만기는 2년이지만, 목표전환형 펀드인 만큼 목표수익률 5% 달성시 단기채권 등 안전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전환되며 운용 전환일 이후 6개월까지 운용된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경남은행, 우리은행,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운용담당자인 신승우 유진자산운용 매니저는 “인프라펀드는 과거 매년 4~5년 내외 수준의 배당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만큼 전통적인 고배당 상품”이라며 “수익성, 안정성을 둘다 추구해 증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주춤하는 시장상황에서 매력적인 투자대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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