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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연구원은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로 구성된 지배구조가 올해를 기점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로열티를 받고 있는데 이는 현대차가 지주사로 전환할 가능성 등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유 연구원은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아직 상법개정안 국회 처리가 난항을 보이고 있고 실질적인 순환출자 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은 새 정군이 자리를 잡은 뒤에 본격화할 것"이라며 "1∼2개월 안에 뚜렷한 변화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단서를 달았다.
유 연구원은 "2017년 영업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5조7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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