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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미래농업 선도할 대전그린농업대학 제9기생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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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전시)대전그린농업대학 제9기생 입학식(인사말 하는 홍족숙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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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대전그린농업대학 제9기생 입학식(인사말 하는 홍족숙 소장)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대전의 미래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 양성과정인 제9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전원생활반과 신소득작물반 2개 과정 90명의 입학생과 김동태 대전 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장과 노만호 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장, 박건수 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이달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1회, 총 32회 교육이 진행되며, 분야별 저명강사를 초빙해 농업기술교육, 실습, 토론, 영농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연 140여 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시 홍종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요즈음 많은 시민들이 후계농업경영인과 귀농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농업과 인연을 맺어 노후를 준비하려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데, 여러분들 모두 좋은 성과를 얻어 앞으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미래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농업인들을 과학적인 시스템을 이용해 농업기술은 물론 경영마인드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전수함은 물론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그린농업대학은 2009년에 개교해 현재까지 8기 6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무한경쟁시대의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따른 대응력을 키우고 대전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는 전문농업인으로서의 리더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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