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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등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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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닮은 경찰 로봇이 이르면 5월 중동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배치될 예정이다.
2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바이 경찰이 터치스크린으로 범죄 사실을 접수 받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이 이같이 배치된다. 인간형 로봇 경찰은 악수도 할 수 있고 교통 범칙금도 부과할 수 있다. 두바이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체 경찰 병력 중 25%를 인간형 로봇 경찰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30년 전인 지난 1987년 인간형 로봇 경찰을 그린 ‘로보캅’이 상영됐다. 뇌 일부를 제외하면 온 몸이 기계로 되어 있는 미래 군인이나 경찰을 그린 영화 ‘공각기동대’도 오는 29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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