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심리치료의 경우 정서불안, 주의력결핍, 학교부적응, 과잉행동, 틱장애, 게임중독 등 다양한 문제유형을 가진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문제의 조기 발견 및 개선을 위해 음악ㆍ미술ㆍ운동ㆍ인지행동치료 등 전문 상담사의 체계적인 방법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치료 과정에는 자녀의 이해를 위한 올바른 부모 양육태도 지도 및 환경조성을 위한 가족 상담도 병행 추진하며, 치료 종료 후에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심리치료는 법정 저소득 가정과 2017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건강보험료 납부 수준에 해당하는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민센터ㆍ학교ㆍ유관기관 등에서 추천한 저소득ㆍ위기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동 및 부모 상담을 통해 치료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주 1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치료가 진행되며, 부득이 연장 치료가 필요한 경우 부모 동의하에 3회 이내에서 연장도 가능하다.
심리상담ㆍ검사ㆍ치료를 위한 초기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아동의 정서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가정ㆍ건전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