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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완주군,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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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전북 완주군은 올해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총 9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에 대한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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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올해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총 9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에 대한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완주군청) (완주=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올해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총 9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에 대한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군은 취약계층 1500세대와 복지시설(경로당) 168개소의 낡은 일반조명을 효율이 높은 LED 등으로 바꿔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의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시설교체에 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LPG 가스를 사용하는 210세대에 대해서는 5100만원을 들여 기존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65세 이상 취약계층 300세대에게는 1500만원을 들여 가스 타이머 코크를 보급해 가스 사고를 예방해 걱정을 덜어 줄 계획이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고효율 LED 전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며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4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343세대에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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