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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지난 18일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85-2번지 일원, 대지면적 9914㎡ 에 지하 2층, 지상 10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원 65가구, 일반분양분 136가구로 구성된다. 공사금액은 약 433억원으로 오는 2018년 5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3월 입주예정이다. 사업지는 올림픽공원 및 일자산 녹지와 인접하고 5호선 둔촌동역, 9호선 보훈병원역(개통예정)까지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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