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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화제의 분양단지] 오메가시티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전 가구 10년 전세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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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동 4115가구 규모 차로 잠실까지 30분대
잠실·상봉역까지 전용 셔틀버스 운행


파이낸셜뉴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조감도
오메가시티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11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임차인을 23일부터 모집한다. 모든 가구가 월임대료 없이 전세임대로 운영되며 관리비를 최소화해입 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주거비 부담 낮춘 전세형 뉴스테이 4115가구 공급

남양주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지하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동 4115가구다. 전용면적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건설된다. 1.2층은 테라스형이며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면적 52㎡가 1억3000만원, 59㎡ 1억5500만원, 75㎡는 1억8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전세보증금의 10%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임대보증금만 내고 임차하는 '전세형 뉴스테이'로 임대기간은 10년이다. 임대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등록세가 없고 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입주민이 단지를 직접 관리하고 상가도 입주민 위주로 직접운영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태양광에너지 시설을 도입하고 협력적 소비센터에서 입주민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운영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 출퇴근 셔틀버스, 의료지원 등 서비스 다양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된 30여 가지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8대의 전용 셔틀버스를 출퇴근 시간 잠실역과 상봉역에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수영장, 보육시설, 의료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돌봄서비스와 입주민 전용식당 같은 폭넓은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한다.

특히 입주민이 운영하는 '협력적소비센터'는 단지 내 각종 일자리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포인트로 관리비를 차감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역까지 차로 30분대에 도착한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으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 46번국도 월산간이IC도 단지에서 150m이내에 있다. 오는 2020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완공되면 월산IC가 개설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춘선 마석역에서 7호선 상봉역까지 30분대, 광화문역까지는 1시간대에 각각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운행중인 ITX청춘열차로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및 은행 등 편의시설과 월산초교, 화광중, 남양주공고, 도서관 등이 있다. 앞으로 초등학교가 추가로 개교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평내호평역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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