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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세청, 비철·방산업체 '풍산'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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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측 "정기 세무조사일 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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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이후민 기자 = 국세청이 비철업체이자 방산업체인 풍산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국세청 및 철강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 본사에 조사관 60명을 파견에 세무조사에 나섰다.

풍산은 1968년 설립 이후 49여년간 구리, 아연, 니켈, 주석 등 비철금속을 소재로 신동제품을 제조·가공해 판매하는 신동사업부문과 각종 탄약류를 제조·판매하는 방산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와의 부당 내부거래나 세금 탈루, 방산 관련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풍산 측은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일축했다.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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