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중부발전 등과 '범죄피해자 후원' MOU

왼쪽부터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재원 충남지방 경찰청장,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 © News1

(충남=뉴스1) 박현석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과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범죄피해자 후원에 맞손을 잡았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1일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like 사랑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으로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공익활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후원금 지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 관리, 충남지방경찰청은 후원대상자 선정에 상호 노력한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한다면 이른 시일 내 범죄피해자 없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6년에 5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5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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