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출연연 기관장 만나 "차질없는 R&D" 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장 간담회 개최

뉴스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부 공공기관 감사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7.3.16/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헌정사 최초의 대통령 파면 정국에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연구개발(R&D)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과 회동을 갖고 흔들림없는 연구수행을 거듭 당부했다.

21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최된 과학기술 출연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최양희 장관은 “정치 상황에 관계없이 원천기술개발과 중소기업지원 활동이 위축되거나 소홀해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최양희 장관은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난 2월 스스로 마련한 자기주도 혁신 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계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자기주도 혁신방안으로 조직·인재 경쟁력 혁신, 연구 경쟁력 혁신, 시스템 경쟁력 혁신 등 3개 분야 21개 혁신과제를 선정해 이달까지 기관별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출연연구기관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1700억원을 투입해 5300여개의 패밀리 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출연연구기관 공동으로 사회적 현안 해결과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D프린팅 등 36개 과제에 10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brich@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