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창원소식]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정기총회 개최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정기총회 기념촬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상수·한림건설 대표이사)는 21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대표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김상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적정 입찰공고를 정정시키고, 특허업체의 하도급 횡포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울러 건설기술자 집체교육장을 창원, 진주에 마련해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담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회원 사기 진작과 건설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회원 자녀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친목상조비를 확대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 지역건설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 건설 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 ▲ 회원사 친목 도모 활성화 및 경영활동 지원 강화 ▲ 업계 위상 제고 및 위탁업무 공정 수행 ▲ 회원 서비스 확대 및 도회 운영 내실화 등 5대 중점 과제와 20개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건설업 위기극복 지원 및 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수 지역협의회와 지역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한 건설업체 임직원들에게 표창 및 표창패를 수여하고, 올해 처음으로 회원 자녀 50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창조센터, 우수 아이디어 보유 4개 기업 시상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21일 센터 교류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조경제를 실현한 우수 아이디어 보유 기업으로 선정된 한별, 동신, 젠코, 선진진공재료기술 등 4개사에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진진공재료기술의 경우 복합재를 활용한 저비중 고강도 철군 대체제품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선진진공재료기술 최병수 대표는 창업한 지 1년 남짓 되어 창업지원 한계를 느꼈지만 경남센터를 만나 입주 및 보육기업으로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 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국내외 제품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제안 등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젠코 조비오 대표는 앞으로 나노융합 기술을 토대로 세계 무대에서 열심히 뛰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jm@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