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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사천시, 주요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지역 90곳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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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5월부터 공공 무선인터넷 거리를 포함한 무료 와이파이 지역 90곳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 1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 구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유동인구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천읍·정동거리(4.4㎞)와 벌리-용강주공거리(700m), 시청 앞 행사장거리(400m)에 무선접속장치 27개를 집중 설치했다.

또한 문화 체육시설·공원·관광지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37곳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 구축했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서비스 반경이 작아 겪어 왔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민들의 공공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 구축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사천시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5억9000만원을 투입해 200개 서비스 존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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