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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강동구 개발호재로 `둔촌주공저층1단지` 매매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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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강동구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은 0.08%의 상승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현재 둔촌주공, 고덕주공, 삼익빌라 등 2만여 가구 단지의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등 지구단위 개발도 한창이다.

특히 둔촌주공 1~4단지는 재건축이 완료되면 1만1106가구의 입주가 가능해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둔촌주공의 이주는 빠르면 6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주공저층1단지는 1980년 3월 입주한 최고 5층, 47개동 총 137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8.21㎡는 240가구다. 5월 중 관리처분인가가 날 예정으로 재건축 사업은 순항 중이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삼천사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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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단지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삼천사공인중개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둔촌주공1단지 전용면적 58.21㎡이 8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7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했을 때 매매가는 약 4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 접해있는 초역세권이며 근처 정류장에 여러 노선의 버스가 다닌다. 단지 앞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은행, 우체국, 병원, 음식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둔촌초, 위례초, 동북중, 동북고가 단지 내에 자리해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올림픽공원, 일자산해맞이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등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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