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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제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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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동까지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직업적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미만(195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전업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8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읍면지역의 30세 이상 65세 미만 전업농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했었다.

바우처 카드 사용은 종전 18개 업종에서 문화, 스포츠, 여행분야인 영화관, 서점, 요가, 종합스포츠센터, 숙박업, 안경점, 경기장 관람, 미용원 등 21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가구원 중 연간 30일 이상 농업 외의 분야에 취업한 사람이 있는 농가는 제외되지만, 본인 또는 배우자가 농림업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는 가능하다.

이 사업의 신청은 읍면동 또는 마을사무소에 비치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신청서를 작성해 이장의 확인을 받은 후 주민등록지인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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