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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보령해경, 22일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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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령해경 관계자들이 도상훈련을 대비한 사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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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유승길 기자 =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해경 회의실에서 2017년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 관련 업체 등 관계자를 중심으로 편성된 방제대책본부 구성원들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는 보령화력발전 부두 인근 해상에서 선박간 충돌로 다량의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 유출기름 확산방지를 위한 사고 초기 상황 대처 훈련이 전개된다.

또 유출된 기름 확산예측 및 방제세력을 감안한 방제전략 수립 및 시행, 관계기관 간 방제임무 수행 등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 과정 점검이 진행된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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