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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울산시 "2월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17%P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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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청 © News1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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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 실시한 ‘2017년 2월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내일반버스(88대), 직행좌석버스(25대), 리무진버스(8대), 지선버스(15대), 마을버스(11대) 등 운행형태별로 구분, 총 147대를 대상으로 했다.

또한 '승무원 친절도', '차량운행', '차량시설' 및 '3개 분야 모두'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결과 '승무원 친절도' 분야는 조사차량의 57%(84대), '차량운행' 분야는 88%(130대), '차량시설' 분야는 95%(139대), 3개 분야 모두는 57%(84대)가 준수했다.

이 수치는 지난달보다 '승무원 친절도' 분야(6%P), '차량운행' 분야(9%P), 3개 분야(17%P)가 개선되고 차량시설 분야(2%P)는 나빠졌다.

운행형태별로는 '승무원 친절도' 분야는 시내일반버스의 48%, 직행좌석버스의 84%, 리무진버스의 63%, 지선버스의 80%, 마을버스의 26%가 준수, 지난달보다 직행좌석버스(29%P), 리무진버스(30%P), 지선버스(11%P)가 개선되고 마을버스(27%P)의 준수율은 낮아졌다.

'차량운행' 분야는 시내일반버스의 84%, 직행좌석버스의 100%, 리무진버스의 88%, 지선버스의 100%, 마을버스의 82%가 준수, 시내일반버스(13%P), 지선버스(8%P)의 준수율이 개선되고 리무진버스(12%P), 마을버스(18%P)의 준수율은 낮아졌다.

'차량시설' 분야는 시내일반버스의 95%, 직행좌석버스의 96%, 리무진버스의 75%, 지선버스의 100%, 마을버스의 91%가 준수, 마을버스(16%P)의 준수율이 개선됐다.

시내일반버스(4%P), 직행좌석버스(4%P), 리무진버스(8%P)의 준수율은 낮아졌다.

승무원 친절도, 차량운행, 차량시설 등 3개 전 분야는 시내일반버스의 49%, 직행좌석버스의 84%, 리무진버스의 50%, 지선버스의 80%, 마을버스의 36%가 준수했다.

시내일반버스(17%P), 직행좌석버스(29%P), 리무진버스(17%P), 지선버스(11%P)의 준수율이 개선되고 마을버스(27%P)의 준수율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불친절, 준법분야 미준수 승무원은 '민원관리제'를 통해 특별 관리하고, 버스업체가 자체 규정을 엄격히 적용, 시정조치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최이현 버스정책과장은 “승무원 친절 등 시내버스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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