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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드론 조종사 양성체계 연간 1700명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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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4곳 추가지정…권역별 드론교육 구축

뉴스1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드론 교육기관을 늘어 연간 1700명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체계를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Δ서울 Δ강원 Δ부산 Δ전남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드론 교육기관은 전국 11개로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 동안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빠르게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의 교육시설이 부족해 자격 취득의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기관 확충으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4개의 교육기관 증가로 연간 드론 교육수용 가능 인원도 지난해 994명에서 올해 1700명으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12월까지 드론 교육포털(www.kaa.atims.kr)도 개선한다. 조종자격 취득 희망자는 새로운 교육포털을 통해 Δ 드론 교육과정 Δ자격증명 취득방법 Δ전문교육기관 지정 절차·방법 Δ교육기관용 표준교재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거점 지역에 역량 있는 교육기관들을 지정해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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