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 어업‧어촌 이끌 전문인력 육성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어업후계자 등 수산업경영인 114명 선정

충남도청 전경© News1

(충남=뉴스1) 박현석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2017년도 수산업경영인’으로 어업인후계자 91명, 전업경영인 19명, 선도우수경영인 4명 등 모두 114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양식어업 23명, 수산가공업 8명, 수산물유통업 2명 등이다.

올해 수산업경영인 중에는 특히 여성이 22명으로, 총 선정자의 19.3%를 차지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경영인 선정자 중 어업인후계자에게 1억 원, 전업경영인은 2억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 원 한도 내에서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및 연 2% 저리로 어업 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어업인후계자 1276명, 전업경영인 393명, 선도우수경영인 21명 등 총 169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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