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간연장형 어린이 집' 12개소 운영·지원

거제시가 야간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1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거제시 제공)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이 야간 시간대에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1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거제시에 따르면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오후 7시30분~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보육은 영유아 5명당 1명의 전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료는 전액 국가가 부담해 경제적 부담도 덜어준다.

거제시에 지정·운영되고 있는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7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 5개소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이용의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임신육아종합포털'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 근무하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서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 서비스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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