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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군산해수청, 내항 수제선 호안배후부지 정비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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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제선 호안배후부지 정비공사 조감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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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운동·휴식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 배후부지 정비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과거 수제선 정비를 통해 조성된 군산시 소룡동 물놀이장 인근 호안배후부지(소룡동 1675번지)를 개발, 시민휴식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호안 배후부지 정비사업은 2018년 9월까지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닥분수와 파고라, 그네벤치, 전망데크 등의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내항 일대는 수제선정비사업 완료 이후 유휴부지로 방치돼 주변경관 및 항만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과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면 인근 시민체육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공사가 시행되면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군산내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산시와 협력해 보다 더 쾌적하고 깨끗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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