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인 20일 오후 서울 종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 2017.3.20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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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 전역에 지난 20일 오후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1일 오전 9시50분께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중부권(수원, 화성, 안산, 안양, 부천, 광명, 시흥, 군포, 과천, 의왕, 오산) 11개시는 초미세먼지 농도 71㎍/㎥를 띠고 있어 곧 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부권 107㎍/㎥, 동부권 95㎍/㎥, 남부권 99㎍/㎥으로 여전히 주의보 평균농도 90㎍/㎥을 상회한다.
따라서 도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대기오염 정보는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 (http://ai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idalo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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