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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멕시코, 미국에서 도망쳐온 이민출신 살인수배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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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멕시코 검찰이 지난 해 미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부근의 명승지 캐너리 로 (Cannery Row ) 부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수배범인 이민자 한 명을 국내에서 검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달고주 검찰청은 성명을 발표, 21세의 이 용의자가 티사유카에서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이달고주 주도 파추카와 멕시코 시티의 중간쯤 되는 곳이다.

검찰청은 멕시코 검찰의 관례에 따라 용의자의 이름을 머릿글자 J. L. M. 으로만 발표했으며 지난 해 11월 캘리포니아에서 도망쳐 왔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R.M. 이다.

몬테레이의 KSBW-TV 에 따르면 피해자 라울 멜렌데스는 지난해 11월 23일 캐너리 로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총격을 당해 숨졌다. 미국 경찰은 살인용의자를 호르헤 루이스 멘도사로 보고 수배중이었다.

캐너리 로에서는 이 사건이 1991년 이래 처음 발생한 살인사건이라고 지역 경찰은 TV기자에게 말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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