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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강원도에서 할리데이비슨을 만난다'…4월 원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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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오는 4월 중순 원주에서 강원지역 첫 공식 지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10번째 지점인 원주점은 연면적 960.5㎡ 지상 2층 규모로 용인점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크다.

지상 1층은 서비스 시설이며 2층은 모터사이클과 부품, 의류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원주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미국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을 맡아 할리데이비슨만의 브랜드 색을 더욱 분명히 했다.

원주점은 영동ㆍ중앙 고속도로, 다양한 국도 인근에 있어 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 고객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점이 장점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현재 한남ㆍ강남ㆍ용인ㆍ일산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ㆍ하남에 전국 9개 지점과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원주점은 강원도 내 라이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면서 "할리데이비슨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단순한 지점이 아닌, 라이더들에게 색다른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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