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日 아레나 앙코르투어 환호 속에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아이콘이 일본 아레나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콘은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끝으로 아레나 앙코르 투어 공연 ‘iKON JAPAN TOUR 2016~2017’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콘은 오사카죠 홀, 후쿠오카 마린멧세, 요코하마 아레나로 이어진 이번 투어에서 총 3개 도시 9회 공연으로 12만여명을 동원해 지난해 일본 데뷔 후 1년여 만에 총 44만 2천여명의 관객을 만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날 공연장에는 투어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1만 3천여명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오프닝을 알리는 피아노곡과 함께 멤버들이 등장하자 큰 함성이 울려 퍼졌으며, 오프닝이 끝날 무렵 비아이의 “요코하마 소리질러”라는 멘트와 함께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상 신인상을 수상한 싱글 ‘DUMB&DUMBER’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아이콘은 ‘SINOSIJAK REMIX’, ‘WHAT’S WRONG?’ 그리고 한국 미 발표곡 ‘LOVE ME’, ‘RHYTHM TA REMIX (Rock Ver.)’ 등 인기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비아이는 “5월, 6월 아이콘 돔투어 개최가 결정됐다. 신선한 무대 준비하겠다. 기대해달라”며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아이콘은 자작곡인 더블타이틀곡으로 국내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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