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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인천을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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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 설계, 「인천미래정책포럼」 출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17 인천미래정책포럼 총회」 개최를 통하여 포럼활동의 공식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인천시민의 행복한 미래와 300만 인천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포럼운영 과정에서 인천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현안에 대한 대응은 물론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상할 계획이다.

포럼은 7개 부문(복지, 문화, 해양, 교통, 환경, 경제, 균형)을 대상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고, 각 위원회는 관련 전문가 12~15인, 인천시 담당국장 그리고 인천발전연구원의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총 124명으로 구성되었다.

2017년도는 각 위원회별로 상반기 2번, 하반기 2번, 총 4번의 포럼운영을 계획했다.

상반기는 인천시가 추진 중에 있는 주요 정책현안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하반기는 미래전망에 기초한 인천시 중장기 정책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20일 진행된 총회에서는 ‘300만 인천시대 시민행복으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인천시장이 직접 기조연설을 하였고, 7개 위원회별로 포럼을 진행하여 위원장 선출, 논의 주제 선정 등 2017년 포럼운영계획을 결정했다.
아주경제

「인천미래정책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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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별 논의를 통하여 인천 복지기준의 방향, 미래창조산업 플랫폼 도시전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방안, 아시아 지중해의 역할, 녹색기후정책의 미래, 중소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원도심정책 등 약 30여개의 논의주제를 잠정 선정했다.

다음 달에 예정된 첫 번째 포럼에서는 인천시 담당국장이 인천시 정책현황과 특성 그리고 주요 현안을 대상으로 발제하고, 이를 기초로 참여위원의 논의를 통하여 인천을 진단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토론이 되도록 유도하고,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은 인천 미래전략수립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서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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