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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주다영 소속사, 윌 스미스와 협력…`스프린터`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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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남경읍, 이정헌, 정은찬, 주다영, 김기두 등이 소속된 MBG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만난다.

MBG그룹은 할리우드 대형 영화사인 오버브룩(대표 윌 스미스)과 소니픽처스 사무국에서 세계적인 올림픽 육상 선수인 우사인 볼트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영화 '스프린터'를 공동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버브룩 자멜 비서실장은 "한국 MBG그룹 임동표 회장과 일행의 소니픽쳐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MBG 임회장이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나눔과 배려'라는 기업 철학이 오버브룩의 경영 방침과 일치한다. 우리는 이번 인연을 계기로 MBG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MBG와 오버브룩이 공동 제작하는 영화 '스프린터'는 오는 5월 17일부터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0회 '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며, 이는 한국 기업과 할리우드 대형 영화사와의 공동 제작 첫 사례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칸 영화제'의 개막식에 MB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배우 주다영이 특별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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