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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강남대로 푸드트럭 경쟁력 키운다…백종원·임지호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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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강남대로 푸드트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백종원·임지호 셰프를 초청해 노하우를 듣는다.

서초구는 24일과 27일 푸드트럭 운영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백종원씨와 건강음식 요리사로 유명한 임지호씨가 각각 강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조리법과 메뉴, 마케팅 및 운영전략 등을 알려준다.

서초구는 강남대로 푸드트럭존을 설치하고 2개월 운영실태를 분석하니 푸드트럭 18대 중 12대가 분식을 판매해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초구는 작년 8월부터 노점상 43곳과 협의해 연말에 푸드트럭과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했다.

푸드트럭 중 13대는 노점상이 전환한 것이고 5대는 청년 창업 일환이다.

지금도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불법노점상이 새로 등장하지 않도록 24시간 순찰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푸드트럭 경쟁력을 키워 중국 베이징 왕푸징거리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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