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국도비 확보, 시민 필요한 사업위주로”

[헤럴드경제=박준환(포천)기자]포천시(포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어려운 재정여건 극복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2018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국소단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 부문별 전략 대응 방안, 2018년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22개)과 이에 대한 확보 대책 보고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발굴 및 효율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포천시는 매년 사회복지 및 재난안전에 대한 재정 수요증대로 인해 가용재원이 부족함에 따라 국도비 확보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요한 과제다. 이에따라 매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 목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중앙부처·경기도 담당 공무원, 출향인사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국도비 보조사업은 대부분 일정부분 의무부담이 필요함에 따라 과거 무분별한 국도비 확보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의 확보를 위해 부서장들은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한, 국도비 확보는 시기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정부 및 경기도에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2018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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