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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미리보는 오늘]파면 11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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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1.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두, 대국민 메시지
중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환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현관 앞에 취재진들의 사다리가 놓여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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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30분께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뇌물수수 혐의 등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이 조사를 추진한 지 129일 만이고,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이 결정된 지 11일 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자택 앞 골목이나 검찰 앞마당 중 어디서 말을 꺼낼 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 읽기 [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2.일본서 도난 반입 불상 소유권 2라운드…오늘 항소심 첫 공판
중앙일보

부석사가 소유권을 주장하고있는 관세음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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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시마섬 한 사찰에서 도난당해 한국으로 반입된 불상의 소유권을 가리는 법정 ‘제2라운드’가 재개됩니다. 1심 재판부가 원래 소유주로 알려진 “충남 서산 부석사로 인도하라”고 판결하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과거 약탈당한 문화재를 우리 국민이 훔쳐오면 우리 것이라고 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 예정입니다.

▶더 읽기 2012년 쓰시마서 훔쳐온 고려불상, 600년 전 주인 서산 부석사 품으로

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출범 위한 특별법 시행
중앙일보

세월호 인양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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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조사와 선체 처리 등을 담당할 조사위원회를 출범하기 위한 특별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특별법에 따라 곧 세워질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체조사와 선체 인양 지도·점검, 미수습자 수습과 유류품?유실물 수습과정 점검, 선체 처리에 관한 의견표명 등 업무를 맡게 됩니다. 활동기간은 위원회가 결정한 조사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입니다.

▶더 읽기 날씨가 도와주면 … 세월호, 내달 4~5일 물 밖으로 나올 수도

4.롯데 상반기 신입 공채…1150명 선발
중앙일보

지난해 11월 롯데그룹이 부산 해운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에서 지역 지원자에게 그룹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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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오늘부터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합니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39개사로,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75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150명 규모다. 공채 규모는 지난해보다 50명 줄었습니다.

▶더 읽기 롯데 1만2000명 채용 … 작년보다 1000명 줄 듯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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