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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톡톡 이상품] 하라테크 / 골반보호용 의자 `하라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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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하라테크(대표 김선환)는 2006년 좌면 분리형 골반보호용 의자 '하라체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하라체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골반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는 데 최적화됐다. 기존 의자는 하나의 좌면(엉덩이가 닿는 부분)을 채택해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며 통풍도 잘 되지 않아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하라체어는 좌면을 두 개로 분리하고 중심 부위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개의 좌면을 통해 골반을 삼각형 형태로 만들어 골반과 허리에 이상적인 자세를 유지해준다. 골반 비대칭 교정, 척추디스크 예방에 효과가 있다. 척추와 연결되는 골반에 가해지는 하중 부담도 줄여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분리형 좌면 설계에 더해 메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통기성도 갖췄다. 김선환 하라테크 대표는 세계적인 글로벌 의자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과 목표를 갖고 2012년 하라테크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하라테크는 일반 시장과 차별화된 농기계, 자동차, 항공기 의자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향후 스타디움, 극장, 공연장, 병원 대기실 등에도 의자를 납품할 계획이며 각국의 라이프스타일 및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2012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L사에서도 분리형 좌면 설계를 도입한 바 있다. 제품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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