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회사인 넷마블게임즈가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신주 1695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를 기준으로 한 최대 시가총액은 13조원이다. 넷마블은 다음달 중 공모가를 확정한 뒤 5월 중 상장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농협은행, 스마트팜 자금 첫 대출자 선정
농협은행이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 1호 대출자로 전남 화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최양언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끔 만든 농장이다.
녹십자 독감백신 410억 규모 수출 계약
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7년도 남반구 지역 의약품 입찰에서 3700만 달러(약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독감 백신을 수출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녹십자는 독감백신을 수출한 지 6년 만에 해외에서 백신 누적 수주액이 2억 달러(약 2200억원)를 넘어섰다.
‘스마트 SCM’연구회 22일 창립 세미나
한국SCM(공급사슬경영)학회는 22일 오후5~7시 서울 고려대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스마트 SCM’연구회 창립 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이 SCM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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