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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시, '오늘'의 첫 번째 작품 시민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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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4일까지 한달 간 서울광장 좌대에 오르게 될 '오늘'의 첫 번째 작품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오늘은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에서부터 활용, 철거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오늘'의 좌대는 시민이 직접 앉아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낮게 10~30㎝ 설치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김승영의 시민의 목소리, 슬기와민의 찬성ㆍ반대ㆍ모름, 이수경의 시의 가장 멋진 조각상 등 총 3개 작품이며,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투표앱 엠보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해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오늘’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작품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지명공모를 통해 초대작품 후보작을 선정하며 작품 선정을 연2회 정례화한다.

아울러 오는 5월 중 차기 작품 선정을 위한 작품공모를 추진하며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고, 1차 전문가 심사로 선정한 3개 후보작에 대해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고홍석 시 문화본부장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은 시민이 작품을 직접 선정하고 함께 즐기는 과정을 통해 예술작품과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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