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기업 생생정보서비스 호응 등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기업 생생정보서비스 호응

충북 충주시가 기업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운영하는 '기업 생생정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기업체에 신속한 정보 전달과 맞춤형 기업지원 정보를 제때 제공하고자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충주에 본사나 공장을 둔 제조분야 중소기업 200여 곳에 제공하고 있다.

정보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영세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받으려는 기업은 충주시 기업114 웹 공지사항의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시청 기업지원과에 팩스(043-850-6099)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장애인체전 문화행사 총감독 공모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문화행사를 이끌 총감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시와 재단은 두 체육대회가 열리는 9~10월 중 체전 참가자와 관광객, 시민이 만족할 충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올해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15~19일, 98회 전국체전은 10월20~26일 각각 열린다.

이 기간 충주지역 곳곳에서는 충주세계무술축제, 우륵문화제 등을 비록한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9건 선정

충북 충주시는 올해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으로 9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우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아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인성지도사 양성과정, 행복한 노인 건강운동 지도자 양성과정, 중증 여성장애인 차&커피 전문과정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이다.

시는 프로그램별 500만원 내에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상고, 4년 연속 인력양성사업에 선정

충북 충주상고(교장 문완식)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했다.

충주상고는 평가과정을 통해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충주상고는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취업맞춤형 운영, 특성화 교재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드론 활용 소나무류 재선충병 감시

충북 충주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채종원(종자 과수원) 소나무류 재선충병 감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품종센터는 춘천 잣나무 채종원 등 400여 ㏊에 5월 말까지 주 1회 이상 드론을 이용한 예찰과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춘천지역 잣나무 채종원과 소나무 시험림 37㏊, 1만2000그루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나무주사 예방활동도 벌인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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