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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장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문화재단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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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장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문화재단 설립' 촉구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장대진(안동) 경상북도의원은 20일 제29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문화환경위 추경심의 과정에서 경북도 문화재단설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문화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곳은 경북도가 유일하다"며 도내 전반의 지역문화 진흥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광역 문화재단은 1997년 경기문화재단을 시작으로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까지 문화재단설립을 통해 지역문화정책의 산실로서 문화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전국 55개 기초자치단체도 문화재단이 설립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경주, 구미, 청송, 청도도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을 주도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공동으로 출자한 (재)문화엑스포는 엑스포 행사 및 경주지역에 국한돼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지역문화 정책개발, 문화예술 진흥사업 및 문화나눔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지역문화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가칭 경북문화재단을 통해 문화 역량 강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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