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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 동구, '주전십리벚꽃 누리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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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 동구청장 주전 벚꽃누리길 조성 현장 방문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의 벚꽃 명소인 주전십리벚꽃길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주전 쇠평마을 입구에서 주전 회전교차로까지 2.3㎞ 구간을 '주전십리벚꽃 누리길'로 조성한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사업 대상지인 주전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전십리벚꽃 누리길은 역사교육 누리길, 생태힐링 누리길, 감성치유 누길로 나눠 조성된다.

동구는 역사교육누리길 구간에 역사 포토존과 이야기 안내판을, 생태 힐링누리길 구간에는 벚나무 쉼터와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 조형물을, 감성치유 누리길 구간은 평상과 꽃 군락지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보행자 전용도로와 야간조명, 자전거 전용차로 등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도로를 조성하고, 현재 단절되어 있는 주전소공원에서 주전 회전교차로 구간에는 보행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중 공사에 들어가 9월까지 마무리된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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