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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계명문화대학교,‘선취업 후진학’성공적인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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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아진금형디자인전공 4기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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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금형디자인전공 4기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에서는 4년간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적인 모델 제시를 통한 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아진산업 본사에서 4번째 졸업생 25명을 배출했다.

아진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박상화 교무처장, 서현화 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아진산업(주) 서중호 대표이사, 내빈,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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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금형디자인전공 4기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학사모를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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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금형디자인전공 4기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학사모를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졸업생들은 지난 2015년 3월에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해 방학없이 1년 만에 3학기를 이수하고 마지막 4학기인 현장실습학기를 이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11일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아진USA(아진산업 미국 현지공장)로 출발했다.

이들은 미국 아진USA에서 신차개발 프로세스 실습, 디지털 자동생산 시스템 활용, 차체 품질관리 실습 등 500시간의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 및 실습 등 4개월간의 현장실습과 7개월간 미국 아진USA 현장에서 근무하며 실전경험을 쌓고 올해 2월 귀국한 후,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의 네 번째 졸업생의 주인공이 됐다.

졸업생 김종완(21세) 학생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 힘든 과정이었지만 공부해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공부하며 이해할 수 있어 힘든 만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012년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진산업(주)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입학정원 30명의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을 개설해 운영했다.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은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고 방침에 따라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아진산업(주)에 취업한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시켜 현재까지 총 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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