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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주시, 지역사회자원 연계추진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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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장기요양수급자 및 등급외 판정 재가어르신에게 지난 2015년도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을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역사회자원 연계사업은 지자체, 지역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정보접근 취약 등으로 서비스를 잘 몰라 이용을 하지 못하거나 어르신들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지 못해 필요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재 연계사업은 수요대상자 247명을 발굴했고 자원발굴을 통한 MOU 협약을 108개 지역기관과 체결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세림복지재단과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불편으로 인해 식재료 구입이 어려운 제주시 취약계층 재가노인 대상자 110명에게 행복담은 식품꾸러미를 배달했다.

그리고 치매가 있는 지체장애 3급인 독거노인 21명은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을 안내해 등급판정 후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연계했다.

관계자는 “주변에 이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실 경우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064-728-2541)나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064-799-7785)로 알려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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